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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장어맛집 금단양만

아찌아빠 2017. 3. 19. 16:09
2월에 다녀오고 이제야 포스팅 하게되었습니다. ㅎ
아이 엄마는 좋아하지도 않은 장어를
이곳에서 먹이고 장어를 좋아하게  되었네요
해서 오랜만에 가게되었습니다.

짜잔
이곳이 그 유명한 금단양만

주차장에 내붕붕이 ㅋㅋ
공주가 아빠차도 알아보고 많이 컷어요
사랑해 우리 공주님!

오늘은 사모님? 혼자서 장어를 잡고 계시네요.
사장님? 계산만하심 ㅜㅜ
사모님 힘드실듯 해서 "사장님께 이런거
남자가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사모님이 웃으시네요.
뼈와살을 한방에 발라네시네요.
불쌍한 장어 미안해지네요. ㅜㅜ
이럴땐 채식을 고민합니다.

중요한 가격은 시세에따라 달라집니다.
그날은 1Kg 49,000원
포장은 더 저렴합니다.
이곳은 반찬값이 따로 없어요.

그렇지만 맛나게 ^^;;

사람들이 어마어마해요
이때 시간이 12시 막 넘을때인데.

기본반찬은 이곳에서 ㅋ
이반찬은 무료? 수준입니다.
포장이 좀더 저렴하지만 반찬포함 49,000원이니^^
우린 5살 공주와 빈궁과 나 이렇게 셋이
1kg먹었네요.
성인기준으로 4인이면 2kg이면 충분히 배불러요.
양이 정말 많아요.
공기와 된장국은 추가입니다.
저희는 배불러서 안먹었지요

자 이제 세팅하고
숫도 활활타오르기 시삭하고
아빠가 맛나게 구워줄께...
빈궁도 쪼메 기다려

울공주 장어 엄청좋아하는데
매운걸 못먹어서 소금구이로
입에서 사르르 육질은 탱탱 정말맛있어요.
장어는 고창이 최고인듯 합니다
양념은 붙으로 바르면됩니다.
양념도 아주 맛있어요.
고창 금단양만 강추~~^^
앗 서민갑부 촬영왔네요

방송탔어요 ㅋ

얌얌 공주랑 빈궁 구워주느라 전 먹을틈이 없네요.
옆테이블 가족분 아기가 엄청잘먹는다고 놀라시네요^^

마지막으로 공주가 더이상 먹지 않아서 양념맛도 보기위해 양념으로 ㅎ

이제는 산책해볼까요?
배불리먹고 산책하기도 좋아요.
갈매기가 얼마나 많던지...

천천히 뚝길을 걷다보니 1시간 더 걸렸어요
공주가 바다보고 신나서 뛰어다녀서 기분좋게 토요일 점심을 먹고 행복을 느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