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작년엔 곡성읍에서 구례섬진강변 구례벚꽃10리 쌍계사 루트였지만 올해는 남원 구례지리산 둘레길 구례벚꽂10리 쌍계사루트이다. 작년루트는 벚꽃길을 원없이 드라이브하는 루트지만 이제 아이가 4살이라 산책을하며 여유로운 루트로 고고 지리산 둘레길 산책을 마치고 쌍계사 가는길 오늘 햇님은 너무 아름다웠어.. 구례군 터미널앞에서 섬진강 벚꽃 10리길 막힌다 막혀 구례읍에서 하동 쌍계사까지 1시간이상 걸림. 도착직후 ㅜㅜ 절반은 낙화 비가와서... 그런듯 어찌되었든 쌍계사는 야간조명이 최고 우리 아이도 쌍계사 계곡물 송어때보고 신나서 상어송을 부르며 룰루랄라.. 아기상어... 할아버지상어 뚜..뚜.. 오늘도 ... 뚜뚜... 살았다... 뚜뚜.. 무한반복 아직은 해가지지않았고 벚꽃이 휘날려 벚꽃눈 원없이 맞으며 으쌰..

벚꽃하면 진해군항제, 여의도 윤중로, 종로 돌담길, 하동쌍계사, 영암벚꽃길등등 남쪽나라는 봄이면 어디든 벚꽃이 만계하고 개나리, 매화, 산수유, 유채꽃 자운영등등 어떤 꽃이든 만개하여 아름답다. 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 구례이다. 쌍계사 벚꽃길도 과거부터 구례를 통해 가는 경로가 대표적이었다. 쌍계사로 향하는 길은 하동방향에서 가는 방법과 구례방향 두곳이다. 화개장터가 전남과 경남의 경계이면서 구례와 하동의 경계 섬진강의 경계이다. 화개장터가 섬진강변에 있고 강거너가 구례이고 같은 강건너 옆으로 구례 토지가 있다. 그 유명한 대하소설 토지가 이곳이 배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례에서 하동은 섬진강이 경계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강을 건너지 않고 20여분이면 구례읍이다. 쌍계사에서 구례토지는 5분..